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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Team] 김동민 “국가대표 조주영, 올해의 최우선 목표”①
개근질닷컴| 등록2019-02-22 17:10| 수정2019-02-27 18:33 facebook twitter

▲ 일산 코리아트레이닝센터의 김동민 감독은 한국 보디피트니스 정상 조주영을 이끈 조력자다. 사진=이일영 기자


[개근질닷컴]

보디빌딩&피트니스는 개인적인 운동이지만 팀의 역할도 상당하다. 좋은 팀의 지도자, 선수들을 특별 기획을 통해 소개한다. <편집자주>

2018년 대한민국 여자 보디피트니스를 평정한 조주영. 거기다 태극마크까지 달고 IFBB 인터내셔널컵 3위에 올랐다. 불과 선수 전향 2년 만에 거둔 성과다. 

그런 조주영의 뒤엔 ‘정직하고 체계적인 방법’으로 국가대표를 양성하는 일산 코리아트레이닝센터의 김동민 감독이 있다.

고양시보디빌딩협회 사무국장을 맡고 있기도 한 김동민 감독은 복싱선수란 이력의 지도자이기도 하다.

정직하고 체계적인 방법을 통해 제2, 제3의 국가대표를 배출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는 김동민 감독을 <개근질닷컴>이 만났다.

2018년 보디피트니스를 평정한 조주영. 그리고 김동민 감독


▲ 국가대표 보디피트니스 선수 조주영(왼쪽)과 일산 코리아트레이닝센터의 김동민 감독(오른쪽)은 환상의 호흡으로 2018년을 최고의 해로 만들었다. 사진=이일영 기자

조주영은 지난해 Mr. & Ms. Korea 보디피트니스 1위, 전국해변선수권대회 오버롤, Mr.&Ms 경기 선발대회 그랑프리에 올랐다. 거기다 '2018 IFBB Belt & Road 세계 보디빌딩 & 피트니스 인터내셔널 컵'에서도 3위를 기록하며 한국 보디피트니스의 저력을 널리 알렸다.

코리아트레이닝센터 소속 조주영이 지난해 한국 보디피트니스 간판 선수로 거듭났다

(신중하게) 우여곡절이 있었다. 지난해 4월 몽골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 대표팀 1차 선발전에서 최서영 선수에게 밀려 쓴맛을 봤다.

그때문에 1년 내내 설욕하러 애썼던 해였다. 그 결과 미스터&미즈 코리아 대회에서 1위를 했다. 이어 제주도에서 열린 2018 제2회 전국해변피트니스 선수권대회를 나갔는데.

?

아시아선수권 보디피트니스 국가대표 최서영 선수가 그 대회도 출전한 거다.

리매치가 펼쳐진 셈이다

(최서영 선수가) 근질도 좋고 경력도 있는 선수라 무대를 지켜보면서도 불안한 마음이 있었다. 그러나 조주영 선수가 결국 체급 1위에 오른 이후 최종 오버롤까지 차지하면서 한-중-일 대회 출전권을 얻었다. 결과가 발표되고 나서도 조주영 선수와 함께 어안이 벙벙할 정도로 놀라면서 기뻤던 기억이 있다(웃음).


▲ 2018 미스터&미즈 코리아대회 보디피트니스 체급 1위에 오른 조주영. 사진=이일영 기자

약 한달 후 열렸던 2018 미스터&미즈 코리아까지 1위에 올랐다

첫 출전이었던 2017년엔 보디피트니스 부문 체급 3위를 기록했다. 물론 그것도 훌륭한 성과다. 하지만 당시 사진을 보면 급격한 다이어트 여파로 근육이 많이 손실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급히 대회를 준비하다보니 그런 문제점이 있었던 거다.

반면 경쟁자였던 같은 체급 이진원 선수는 오랫동안 장기집권을 하고 있을 정도로 절정의 컨디션을 자랑했다. 거기다 정방실 선수 역시 만만치 않았다. 결국 당시엔 쟁쟁한 선수들에게 밀려서 3위를 했다. 그 아쉬움을 반복하지 않으려 지난해 준비를 정말 많이 했다.

선수나 지도자 모두 동기부여가 많이 됐겠다

그랬다. 약 1년 동안 1위였던 이진원 선수의 당시 몸 상태를 기준으로 삼고 정말 피나는 노력을 했다. ‘어떻게든 세대교체를 해서 1위 자리를 넘보자’란 마음으로 나와 조주영 선수가 함께 달렸다. 가혹한 이야기 일수도 있었겠지만 ‘만약 이 종목에서 이진원 선수를 넘지 못하면 너가 설 자리가 없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끊임없이 채찍질 했었다.

그 결과 조주영은 결국 1년만에 미즈코리아 체급 1위까지 차지했다

이진원 선수 역시 훌륭했지만, 그렇게 열심히 노력한 덕분에 이길 수 있었던 것 같다. 객관적으로 본다면 이진원 선수는 체급내에서 수년간 정상을 지킨 선수고, 조주영 선수보다 나이는 어린 반면 운동 경력은 훨씬 길다. 그렇기에 그 약점을 넘어서는 건 결국 노력밖에 없다고 생각했었다. 우리 둘 다.


▲ 일산 코리아트레이닝센터의 김동민 감독은 복싱선수 이력의 지도자다. 코리아트레이닝센터는 보디빌딩선수 뿐만 아니라 축구와 야구 등 다양한 스포츠 종목 선수들의 재활 및 전지훈련 장소로 이름이 높다. 사진=이일영 기자

특별히 중점을 둔 부분이 있었다면

조주영 선수는 보디피트니스 정상급 선수와 비교해도 복근의 매스와 데피니션엔 분명한 장점이 있었다. 그렇기에 그 부분을 우선 더 강화했고, 피지크와 차별화 되는 보디피트니스 종목의 특징을 살리려 했다

어떤 것인가

보디피트니스는 매스와 데피니션 뿐만 아니라 균형미도 매우 중요하기에, 건강하면서도 동시에 여성미와 균형미가 돋보이는 체형에 지향점을 뒀다.

첫 국제대회였던 2018 제17회 한·중·일 친선 보디빌딩&피트니스 경기는 어땠나

애초에 한-중-일 대회는 IFBB 국제대회가 열린 이후에 열리는 중국 자국 대회 개념의 이벤트 매치였다. 그런데 당시 중국보디빌딩협회 회장님이 한국 선수를 보고 “나와 관중들 모두 정말 큰 감명을 받았다. 곧 열리는 IFBB 엘리트 PRO 인터내셔널컵’에도 출전해 줄 수 있겠나”란 제안을 해온 것이다.

한국 선수 인기가 어느 정도였길래

한-중-일 선수들 가운데 가장 좋았을 정도?

중국 선수까지 포함해서인가

그랬다. 한국 선수가 중국 자국 선수를 제칠 정도로 가장 인기가 많았다. 중국은 보디빌딩&피트니스 문화가 들어온 지 얼마 되지 않았다. 과거엔 홍콩에서 경기가 주로 열리다가 중국 본토에서 경기가 열린 건 불과 몇 년 안 된다. 아직 선수층이 얇고 수준이 낮을 수밖에 없는 이유다.

그런 상황에서 한국 엘리트 선수를 보니 관중들이 깜짝 놀랐던 거다. 실제 한국 선수 사진 촬영이 가장 많았고, 포토존에서도 제일 긴 시간을 머물렀다. 특히 중국 회장이 감동을 받아서 금일봉까지 줬다. 또 대회 흥행에 기여한 바도 많았다.


▲ 중국에서 한국 보디피트니스의 저력을 널리 알린 조주영. 사진=CBBA

금일봉까지?

참고로 일본 대표팀은 인터내셔널컵 출전 제안을 받지 못했다(웃음). 중국 협회 회장이 대보협에 정식 공문을 보내 인터내셔널컵에 초청하면서 한-중-일 대회 멤버가 또 한 번 국제대회를 치르게 됐다.

불과 3주 후 열린 인터내셔널컵 준비가 쉽지 않았을텐데

기간 자체가 짧아서 힘든 점이 있었다. 거기다 친선경기에서 프로 국제대회로 바뀌니 레벨이 확 달라지더라. 확실히 중앙아시아 선수들이 굉장히 뛰어났다. 이 대회에서 조주영 선수는 최종 3위에 올랐다. 국제 대회 경험이 많지않다 보니 대회 흐름을 못 따라가서 펌핑을 전혀 하지 못한채로 무대에 올라갔다.

전혀?

그렇다. 국제대회라서 변수가 생겨 경기 순서가 바뀔 수 있다는 점을 미리 인지하지 못 했다. 그러다보니 원 경기 시간에 맞춰서 준비하다가 운이 나쁘게도 갑자기 순서가 바뀌는 바람에 그냥 무대에 올라갔다. 경기 후에도 사진을 보니 등 부분이 유독 아쉽더라. ‘펌핑만 했더라면’하는 아쉬움에 그 부분만 계속 보였다.

그래도 국제대회란 값진 경험을 얻었다

(웃으며) 거기다 세계 랭킹 포인트 4점을 획득했다. 물론 동률 선수가 수십명은 되지만 어쨌든 세계랭커니까.

IFBB 아마추어 대회와 올림피아&아놀드 클래식 계열 대회는 확실히 다른 노선을 보이고 있다

IFBB 보디피트니스의 경우엔 조금이라도 매스가 크거나 지나치게 각이 잡힌 몸을 선호하지 않더라. 그걸 PRO와의 차별점으로 본다. 보디피트니스와 비키니 모두 여성미와 균형미를 더 강조하는 추세다. 반면 아마추어 올림피아나 아놀드 클래식 아마추어는 여성 선수라도 근질을 중요하게 여긴다.

한국 보디피트니스 종목은 올림피아나 아놀드 클래식 기준과 유사하다. 이 때문에 한국 선수들도괴리가 생기는 것 같다. 우린 올해 대회에서 국제대회 준비와 미스터&미즈 코리아 준비를 나눠서 진행할 계획이다

최우선 목표는 뭔가

우선 아시아선수권대회 출전이다. 올해 역시 경쟁자들이 쟁쟁하다. 국가대표 선발전부터 난관이 예상된다. 그 바늘구멍을 통과하는 게 먼저다. 2017년 아시아선수권대회 보디피트니스 오버롤인 김나인 선수도 복귀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 어느 해보다 치열한 경쟁이 될 것 같다

아시아선수권 선발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무엇을 가장 강조할 생각인가

‘운동선수가 운동을 열심히 하는 건 당연하다. 동시에 결과에 대해선 인정하고 승복하면서 다음을 준비하자’라고 얘기하고 있다. (단호하게) 물론 그렇다고 탈락부터 생각하는 건 아니다. 최종 선발과 출전이 목표다. 하지만 우선은 ‘당면한 4월 21일 1차 선발전 통과부터 바라보자’는 말을 한다. 우선 그것부터 통과하고 최선을 다해서 2차전을 치른 이후에, 최종 결과는 말그대로 ‘하늘에 맡기자’라고.


▲사진=이일영 기자

꾸준한 동기부여와 멘탈 관리도 중요할 것 같은데

항상 ‘국가대표의 자부심’과 ‘태극마크를 향한 목표의식’을 심어주려 애쓴다. 조주영 선수는 뒤늦게 운동을 시작했다. 하지만 국가대표로서 많은 대회에 도전하고 성적을 내면 그 자체가 ‘하나의 증명’이 될 수 있다. 그 의욕을 불어넣어 줄 수 있게 코리아트레이닝센터의 분위기 자체도 ‘국가대표 선발을 목표로 하는 엘리트짐’이란 방향성으로 운영하고 있다.

궁극적으로 조주영 선수에겐 ‘국가대표로서 많은 경력을 쌓아 훈장을 받고 연금을 탈 수 있는 위치의 선수가 되는 것이 여자 선수들의 롤모델이 되는 방법 가운데 하나’라고 조언하고 있다.

또 다른 동기부여 방법이 있을까

두 번째는 ‘지치지 않는 것’이다. 대회 직후에도 식단이나 운동 방법을 쭉 바꾸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긴 레이스기에 흥미를 잃게 하지 않도록 하려 애쓴다.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고 즐기면서 운동할 수 있게 유도한다. 지방 컷팅이나 식단 관리 기간을 장기간으로 잡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그 과정 자체를 일상생활처럼 편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시즌과 비시즌간 식단에 큰 차이를 두지 않는다. 단 탄수화물이나 단백질 섭취를 강하게 억제하지 않는 편이다. 남자 보디빌딩 선수들이 시즌과 비시즌 식단에 큰 차이가 없는 것과 비슷한 맥락에서 이해하면 될 것 같다.

운동 루틴도 타 여성 선수와 비교하면 특이한 것으로 들었다

우리 코리아트레이닝센터는 무산소 운동, 웨이트 트레이닝 그 자체에 집중하는 편이다. 조주영 선수의 경우에도 유산소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다. 서킷 트레이닝이나 버핏 테스트도 하지 않는다. 웨이트 트레이닝만으로도 충분히 다이어트와 지방 컷팅을 하고, 훌륭한 몸을 만들 수 있다.

코리아트레이닝센터는 웨이트트레이닝을 전문적으로 가르치는 곳이다. 그렇기에 이 방법만으로도 최고의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게 우리 목표다. 운동 시간이 무작정 길지 않다. 필요한 강도로 집중력 있게, 그리고 최대한의 효율과 성과를 내는 게 우리 방법이다.

여자 보디피트니스나 피지크, 프로 무대 피규어 종목에선 약물 사용 의심 사례가 상당히 나온다

우리 코리아트레이닝센터는 당연히 ‘내츄럴’팀이다. 애초 우리가 ‘국가대표’와 ‘국제무대’를 지향하는 만큼 도핑에 대해선 내부 기준이 엄격하다. 약물 사용을 통해 단기적으론 몸을 만드는 속도를 쫓아가진 못하겠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땐 결국 이게 왕도다. 

운동은 세월과 노력이 증명하는 부분이 크다. 정직한 땀만이 부정한 방법을 넘어설 수 있는 가치라고 믿으며 함께 운동하고 있다.

<[슈퍼 Team] ‘코리아 트레이닝센너’ 보디빌딩 전지훈련장을 꿈꾼다②>로 이어집니다

김원익 기자(one.2@foodnamoo.com)

김원익기자(one.2@foodnamoo.com)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19-02-22 17: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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