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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제주] 아름다운 섬 제주를 수놓은 대회 ‘오버롤’ 탄생
개근질닷컴| 등록2019-06-16 01:19| 수정2019-06-17 18:10 facebook twitter

▲ Mr. & Ms. 제주선발대회 개회식. 사진=김병정 기자


[개근질닷컴=제주] 아름다운 섬 제주도에서 열린 Mr. & Ms. 제주선발대회 최강자 ‘오버롤’ 정해졌다.

2019년 6월 15일 제주학생문화관에서 Mr. & Ms. 제주 선발대회 및 겸 전국체전 도 대표 2차 선발전이 열렸다. ‘제주도 푸른 밤’을 연상시키는 파란색 무대 조명과 따뜻한 날씨에 선수들의 표정은 밝았다.

이번 대회는 전국체전에 제주 대표로 나갈 인재 선발도 진행했기 때문에 더 뜨거운 각축전이 벌어졌다. 제주 대표 자격은 이번 대회 성적을 포함해서 작년 국내외 대회 수상 실적으로 점수를 매겨 가장 높은 선수를 선발한다. 이번 대회 그랑프리 시 그 가능성이 커지기에 선수들은 더욱더 격렬하게 무대를 마쳤다.

경기 전 제주보디빌딩협회 측은 “제주 참가 선수들이 예전과 비교해서 계속해서 늘고 있다. 최근대회는 몇 년 전 참가자 수와 비교하면 거의 두배 이상 많아졌다”고 밝혔다. 올해 역시 섬이라는 지역적 특색임에도 불구하고 중복 포함 100여 명이 경기를 펼쳤다.

치열한 승부 끝 보디빌딩 일반부 각 체급 1위 들이 모여 경쟁을 벌여 대회 오버롤(1위)과 2, 3위를 선발했다.


▲ Mr. & Ms. 제주선발대회 오버롤 김대환. 사진=김병정 기자


대회 오버롤은 -70kg 체급으로 참가 한 김대환(머슬짐)이 이었다. 김대환은 빗살무늬 대흉근과 놀라운 상·하체 발란스로 대회 최정상에 올랐다. 탁월한 대두근까지 완벽한 몸매를 소유하고 있었다.

대회 오버롤이 된 김대환은 “대회 오버롤을 하기 위해 3년째 제주 대회에 참가했고, 오늘 드디어 목표를 이뤄서 너무 기쁘다”며 “항상 아쉽게 오버롤은 놓쳤지만, 오늘 그 꿈을 이뤘다. 어제 체중이 맞지 않아서 새벽 3시까지 불가마에서 체중을 줄였다. 그 옆자리에 시혜(여자친구)가 같이 있었다. 나만큼 고생한 여자친구에게 감사하다는 말도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대한보디빌딩협회 대회에 꾸준히 참가해왔다. 오늘을 계기로 더 큰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 Mr. & Ms. 제주선발대회 2위 정인범. 사진=김병정 기자


Mr. 제주 2위의 주인공은 -80kg 체급 정인범(제주특별자치도)이었다. 정인범은 놀라운 상하체 데피니션과 세퍼레이션을 선보여 심사위원과 관중의 눈을 사로잡았다. 김대환과 불꽃 튀는 경쟁으로 긴장감을 고조시키기도 했다.

정인범은 “큰 기대 없이 대회에 참가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좋은 성적을 거둔 것 같다”며 “오버롤을 목표로 다음 대회 또한 출전 하고 싶다. 끝으로 이런 좋은 무대에 설 수 있게 옆에서 잘 도와주고 응원해준 부인과 딸, 그리고 무대를 제공해준 제주보디빌딩협회에게 감사함을 전한다”고 얘기했다.


▲ Mr. & Ms. 제주선발대회 3위 김상균. 사진=김병정 기자


Mr. 제주 3위 트로피는 -65kg 체급으로 참가한 김상균이 거머쥐었다. 김상균은 각 체급 1위들이 모여서 진행한 오버롤 전에서 경량급 그 이상의 근육 매스와 세퍼레이션을 선보여 많은 사람을 놀라게 했다. 특히 총 세 번의 비교심사에서 두 번째에 자신의 이름이 호명됐을 때 주먹을 불끈 쥔 채 무대 앞으로 나와서 경기를 진행해서 많은 인상을 남겼다.

김상균은 경기 후 “3위 만으로도 너무 감격스럽고 감사하고 있다. 전혀 예상하지 못한 큰상이라 감회가 너무 새롭다”며 “어머니, 아버지 그리고 오늘 대회에 찾아와 응원해준 모든 친구에게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YMCA, 전국체전까지 앞으로 더 큰 대회를 목표로 계속 도전해 나가겠다”며 당찬 포부를 이야기했다.

허준호 기자(hur.jh@foodnamoo.com)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19-06-16 01: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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